변수 Variable

변수 선언하기

파이썬은 javascript 처럼 오토 캐스팅 언어입니다. 변수를 선언할 때 '형(type)' 을 지정해 줄 필요가 없습니다.

my_variable = 3
print(3)    # 출력: 3

int 가 할당된 변수에 String 을 할당하는 등 이미 할당된 타입과 다른 타입도 변수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흔히 쓰는 방식은 아닙니다.)

my_variable = 3
my_variable = '안녕'
print(3)    # 출력: 안녕

sneak_case

자바에서는 흔히 Camel Case 를 사용해서 변수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파이썬에서 변수의 이름을 지어 줄 때에는 보통 snake_case 를 사용합니다. 모든 영문자는 소문자로 작성하고, 띄어쓰기를 _(언더스코어) 로 대신해 주면됩니다.

my_age = 23
family_name = 'jeong'
favorite_food = 'pizza'

상수

파이썬에는 final과 같은 키워드가 없습니다. 때문에 명시적으로 상수를 지정할 수 없습니다.

뭐 이런 언어가 다 있어?

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final 이 없다고 해서 지대한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대신 상수의 기능을 하는 변수는 보통 대문자와 _(언더 스코어)의 조합으로 나타냅니다. 대부분의 파이썬 프로그래머들은 이렇게 생긴 값을 보면 상수라는 것을 알고 값을 할당하려고 시도하지 않습니다.

FAMILY_NAME = 'jeong'

타입

type(변수)을 사용해서 변수의 type 을 알 수 있습니다.

Python Code Style

인간은 읽을 수 있고, 로봇은(혹은 악성 프로그램을) 읽을 수 없는 이미지를 CAPTCHA(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 라고 한다. 보통 회원가입을 할때나 콘서트 예매를 할 때 볼 수 있다.

이처럼 프로그래밍에서도 사람만 읽고, 프로그램은 무시하도록 만들어진 코드를 '주석' 이라고 한다. 주석은 보통 다른 개발자('미래의 나'를 포함해서)를 위해 코드에는 드러나지 않은 배경지식을 설명하거나, 복잡한 코드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용도로 작성한다.

주석 적기

파이썬의 한 줄 주석(inline comment)은 # 으로 표현한다. # 으로 시작하는 부분은 인터프리터가 무시하고 지나간다.

# 한 줄 주석 입니다.

내용이 길어서 주석을 여러 줄(multi-line comment)에 걸쳐 나눠서 쓰고 싶다면 # 을 연달아서 사용한다.

# 여러줄
# 주석, # 이후 한 칸 띈 다음 적습니다.
# 이렇게 적습니다.

여러 줄 주석을 작성할 때 """ 혹은 ''' 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는 엄밀히 말해서 주석이 아니다. 파이썬 스타일 가이드 (PEP8, https://www.python.org/dev/peps/pep-0008/#block-comments)은 연속으로 # 을 써서 여러 줄 주석을 표현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니, ''' 은 삼가하도록 하자.

"""여러 줄 
엄밀히 말해 주석은 아닙니다."""

'''되도록이면 #을
 연달아 사용하도록 합시다'''

 ''' 혹은 """ 으로 둘러쌓인 부분은 무시되지 않는다.

hi = '''엄밀히 말해
 주석은 아니다.'''

print(hi) # 출력 값 : 엄밀히 말해\n 주석은 아니다. 

코드 블록

기본적으로, 한 line 당 한 문장을 작성하고, 개행한다.

my_variable = 3
print(my_variable) 

한 Line 에 여러 문장을 작성하고 싶다면 방법은 있습니다. ;(세미콜론)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권장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my_variable = 3; print(my_variable) # 출력: 3 

파이썬은 함수 블록 혹은 클래스 블록을 표현하기 위해 {}'중괄호' 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tab (혹은 space bar 4번)을 사용해서 들여씁니다.

class MyClass:
    my_variable = 3
    my_second_variable = 4

참고: https://www.python.org/dev/peps/pep-0008/

읽을거리

주석이 없어서 벌어진 일: http://m.thisisgame.com/webzine/nboard/257/?n=61912

MEET THE PYTHON

파이썬은 이렇게 생긴 아저씨가 만들었습니다.

귀도 반 로섬 (https://ko.wikipedia.org/wiki/%EA%B7%80%EB%8F%84_%EB%B0%98_%EB%A1%9C%EC%84%AC)

파이썬의 특징

자바 혹은 C가 익숙한 개발자들은 '컴파일' 및 '빌드'에 익숙해져 있을 겁니다. 열심히 코드를 수정한 후에 IDE에 빌드를 시켜 놓곤 기지개 한 번 쭉 편 후 차나 한 잔 마시면서 기다린다거나, 유튜브에서 노닥거린다거나 하는 식입니다. 빌드가 다 되면 그제서야 수정한 코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내가 생각지 못했던 버그는 없는지 테스트를 합니다.

그러나 파이썬에서는 그럴 일이 없습니다.

파이썬은 '인터프리터'언어 이기 때문입니다.

인터프리터 언어와 컴파일 언어의 차이

컴파일이 필요한 자바의 경우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아야 했습니다.

코드 작성 -> 컴파일(프로그래머가 작성한 코드를 Bytecode(10101)로 바꾸는 과정) -> Bytecode 를 JVM 이 해석, 실행

그러나 파이썬은

코드 작성 -> 인터프리터가 한 줄 씩 ByteCode 로 수정 -> 실행 -> 다음 줄 해석, 실행 반복

참조:

https://www.google.com/imgres?imgurl=https://imaso.co.kr/wp-content/uploads/2018/07/image-4.png&imgrefurl=https://www.imaso.co.kr/archives/3440&h=960&w=640&tbnid=q6DH6hMwCXZ3DM:&q=%EA%B7%80%EB%8F%84+%EB%B0%98+%EB%A1%9C%EC%84%AC&tbnh=160&tbnw=106&usg=AI4_-kRWsspQoECf1BuMgXyMXSt4-va-9g&vet=12ahUKEwjj5rPylJffAhUCbrwKHSUZB4UQ_B0wCnoECAYQEQ..i&docid=d6GaXUT_2mdyZM&itg=1&client=firefox-b-ab&sa=X&ved=2ahUKEwjj5rPylJffAhUCbrwKHSUZB4UQ_B0wCnoECAYQEQ

https://www.slideshare.net/ChrisCho2/python-vs-java-pycon-korea-2017